망상1지구 ‘동해이씨티 소유토지’ 낙찰…개발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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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기존 사업자인 동해이씨티 소유토지가 4일 경매를 통해 중흥토건에 낙찰됐다.
4일 강릉지원에서 열린 해당부지 231필지(187만여㎡)에 대한 2차 경매에서 380억1300만원으로 단독 입찰한 중흥토건이 낙찰됐다.
지역사회는 3차 경매까지 갈 뻔한 상황에서 이번 입찰을 반기는 분위기로, 망상1지구 개발사업 빠른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흥토건이 경매에 단독 참여해 380억13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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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기존 사업자인 동해이씨티 소유토지가 4일 경매를 통해 중흥토건에 낙찰됐다.
4일 강릉지원에서 열린 해당부지 231필지(187만여㎡)에 대한 2차 경매에서 380억1300만원으로 단독 입찰한 중흥토건이 낙찰됐다.
중흥토건은 그동안 망상1지구 개발계획에 관심을 보여오던 대우건설의 모기업이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시공 능력 순위 3위이고, 중흥토건은 15위이다.
이에따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여간 망상1지구 개발사업 대체사업자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 2024년 1~2월 중 최종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는 3차 경매까지 갈 뻔한 상황에서 이번 입찰을 반기는 분위기로, 망상1지구 개발사업 빠른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입찰가가 540억원대였던 1차 경매는 참여자가 없어 유찰, 30% 하향된 2차 경매 최초 입찰가는 380억9000만원이었다. 중흥토건이 경매에 단독 참여해 380억1300만원에 낙찰됐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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