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 홍범도 장군 자유시참변 한복판 의혹 외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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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가 자유시 참변에 대해 "한국 독립운동사의 숨겨진 민낯"이라고 밝혔다.
또,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 한복판에 있었다는 의혹은 진실규명에서 피해갈 수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의 자유시 참변 가담이) 100% 정확한지는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는 지난한 작업이 될 것"이라며 "많은 문제제기가 있고, 새롭게 드러난 사료가 있다고 하니 적어도 그런 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분은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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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가 자유시 참변에 대해 “한국 독립운동사의 숨겨진 민낯”이라고 밝혔다. 또,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 한복판에 있었다는 의혹은 진실규명에서 피해갈 수 없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4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래 전부터 자유시 참변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 한국 독립운동사에 숨겨진 민낯”이라고 했다. 이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니 국민들이 몰랐던 사건”이라며 “그 한복판에 우리 홍범도 장군이 있었다는 것은 이번에야말로 (진실규명에서)피해갈 수 없다 생각한다”고 했다.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의 자유시 참변 가담이) 100% 정확한지는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는 지난한 작업이 될 것”이라며 “많은 문제제기가 있고, 새롭게 드러난 사료가 있다고 하니 적어도 그런 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분은 맞다”고 했다. 육군사관학교는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동상을 외부로 이전하고 나머지 독립전쟁 영웅 동상(지청천 장군·이회영 선생·이범석 장군·김좌진 장군)은 교정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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