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실종된 80대 수색 7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

박재혁 2023. 9.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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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수색 7시간여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4일 오전 9시 43분쯤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서 80대 남성이 수색 7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전 10시 18분쯤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도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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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창서 추락사고도
▲ 지난 3일 실종돼 이틀째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영월 무릉도원면의 80대 남성 A씨가 4일 오후 4시 45분쯤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영월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수색 7시간여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4일 오전 9시 43분쯤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서 80대 남성이 수색 7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남성을 경찰에 인계했다.

작업 중 추락사고도 이어졌다. 4일 오전 11시 22분쯤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서 3.5t 화물차 적재함 위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10시 24분쯤 평창군 진부면 화의리에서 50대 남성이 잣 채취를 위해 나무 위에 올랐다가 4m 아래로 추락해 머리에 부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차량 제동장치 고장으로 인한 사고도 있었다. 4일 오전 10시 18분쯤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도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해당 남성이 가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3일 오후 11시 6분쯤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서 한 가족이 불꽃놀이를 하던 도중 폭죽 파편이 8세 여아의 목에 튀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3일 오전 12시 52분쯤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의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시멘트 타설 장비 호스에 얼굴을 맞아 눈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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