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승리주역 손흥민 EPL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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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3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턴)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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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 같은날 3명 해트트릭 눈길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3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턴)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는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앨런 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홀란은 풀럼, 퍼거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터뜨렸다. 손흥민과 주장단을 이루는 부주장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각각 미드필더,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매디슨을 비롯해 맨유전 승리 주역 데클런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가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로메로는 퀴르트 주마(웨스트햄), 조 워럴(노팅엄포레스트)과 백스리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슈퍼세이브를 선보인 조던 픽퍼드(에버턴)가 선정됐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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