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평창무대서 안방마님 자존심 지킨 ‘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처음 평창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4일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마지막 3매치에서는 최고참 서효원(한국마사회·세계62위)이 나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 탁구는 2021년 도하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에 져 준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3-0 꺾어… 오늘 홍콩과 준결승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처음 평창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4일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첫 주자 전지희(미래에셋증권·세계33위)는 태국 에이스 사웨타붓 수타시니(세계41위)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전지희는 1게임과 3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3-0(14-12 11-9 17-15)으로 신승했다. 두 번째 주자 신유빈(대한한공·세계9위)은 왼손 공격수 오라완 파라낭(세계88위)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계속 끌려다녔다. 게임 스코어 1-2로 끌려가던 신유빈은 후반으로 갈수록 빈틈을 채워냈고, 내리 두 게임을 따내 3-2(6-11 12-10 15-17 11-9 11-4)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3매치에서는 최고참 서효원(한국마사회·세계62위)이 나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효원은 상대 사웨타붓 지니파(세계126위)를 상대로 노련한 수비력을 뽐내며 3-0(11-5 11-6 15-13)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한국 여자 탁구는 2021년 도하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에 져 준우승했다. 한국은 다시 한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5일 낮 12시 홍콩을 상대로 4강전에 나선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우 속 넘어진 화물차서 복어 ‘와르르’…신속출동 경찰 5시간 동안 적재 도와
- 추락사 한 강원 현직 경찰관 일행 8명 추가 확인… 15명 모두 출국금지
- ‘ 군인에 어우동 역할 요구’ 인제군- 군부대 진실공방
- 영화 ‘치악산’ 시사회장에서 개봉 반대 상경시위
- 강릉역 주변 주상복합 공사 지반침하 지속에 주민 '불안'
- 에버랜드 "푸바오 중국 가는 날 협의 돌입… 내년 2~4월 추측"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로또 1등 당첨금 32억원 찾아가세요"…작년 10월 추첨·인천 미추홀구 판매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동해 오징어는 옛말? 서해안서 오징어 공수하는 동해안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