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대구상원, 대구 라이벌 경북고 꺾고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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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이벌전에서 대구상원고가 승리했다.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한국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가 경북고에 8-3으로 완승하며, 시즌 두 번째로 전국 4강에 올랐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대구상원은 8회 공격서 1사 이후 상대 송구 실책과 대타로 나선 남태웅의 우중간 2루타로 또 다시 4득점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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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구 라이벌전에서 대구상원고가 승리했다.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한국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가 경북고에 8-3으로 완승하며, 시즌 두 번째로 전국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임상현이 청소년 대표 진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남은 투수들과 타선의 힘이 대구상원의 승리를 가능하게 했다.
대구상원은 2회 초 공격서 3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선취한 데 이어 3번 함수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점째를 냈다. 안타를 딱 하나만 기록하고도 볼넷을 다섯 개나 얻어내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경북고는 선발 장경우의 호투에 4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다가 5회가 되어서야 2연속 밀어내기 볼넷과 투수 폭투로 3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구원으로 나선 2학년 에이스 이동영이 무사에서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한 숨을 돌렸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대구상원은 8회 공격서 1사 이후 상대 송구 실책과 대타로 나선 남태웅의 우중간 2루타로 또 다시 4득점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마운드에서는 사이드암 장경우, 2학년 에이스 이동영에 이어 사이드암 김도윤이 이어 던지면서 경북고 타선을 잘 막았다. 선발 장경우를 구원 등판하여 3과 2/3이닝 1실점투를 선보인 이동영이 승리 투수로 기록됐다.
앞서 열린 세광고와 제물포고의 8강전에서는 세광고가 제물포고의 무서운 타격세를 잠재우며 7-6으로 승리, 오랜만에 전국 4강에 올랐다. 다만, 이번에도 양 팀 합쳐 26개의 사사구가 나온 부분이 옥에 티였다.
※ 제51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8강전 결과(9/4, 대회 18일차)
충북 세광고등학교 7-6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대구 상원고등학교 8-3 대구 경북고등학교
※ 제51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8강전 일정(9/5, 대회 19일차)
경북 포항제철고등학교 vs 서울 경동고등학교(12:00)
부산 경남고등학교 vs 대구고등학교(15:00, 이상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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