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명 중 3명 "바이든 재선 최대 걸림돌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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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나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유권자 천5백 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 73%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고 대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2/3가량도 나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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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나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유권자 천5백 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 73%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고 대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2/3가량도 나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여론의 흐름이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습니다.
응답자 57%는 대통령 업무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긍정적인 평가는 42%에 그쳤습니다.
반면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장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를 문제 삼은 응답자는 47%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77살로 바이든 대통령과 나이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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