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무차별 범죄에 서초구, ‘지능형 CCTV’ 매년 100대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무차별 범죄'(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선 공원과 등산로, 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무차별 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초·방배경찰서 등 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무차별 범죄’(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선 공원과 등산로, 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해 관제센터 화면에 표출하는 ‘지능형 CCTV’를 현재 100대에서 2026년까지 매년 100대씩 산책로, 등산로 입구, 주택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한다.
구는 또 우면산 등 산책로·등산로 일대에서 순찰하는 ‘숲길 보안관’을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2인1조로 구성된 총 5개 팀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림과 등산로에서 범죄 징후가 없는지 등을 살핀다.
아울러 범죄 취약계층의 귀갓길에 동행하는 ‘여성 안심귀가 반딧불이’(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강화한다. 반딧불이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실전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순찰을 하는 ‘서리풀수호천사’를 추가 채용하고 자율방범대의 순찰 횟수도 늘린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는 홈 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를 지원하는 ‘서리풀보디가드’ 사업을 이어간다.
전성수 구청장은 “무차별 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초·방배경찰서 등 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