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유퀴즈'서 빛나는 '뷔주얼'…입담 겸비한 왕자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유퀴즈'가 방탄소년단 뷔의 출연을 예고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퀴즈, 태형 자기님 나와서 신났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데요. 네, 맞습니다. 한껏요"란 글과 함께 뷔의 출연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뷔는 밝은 금발에 아이보리색 슈트로 왕자님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예고 영상에서 "아미 분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아빠가 너무 좋아했다"며 방탄소년단 완전체에 이어 2년 만에 '유퀴즈'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오는 8일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그는 "정국 집에서 녹음을 했었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오디션 당시를 돌아보며 재치 넘친 입담을 자랑한 뷔는 "저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아미 분들 속에서 내가 공연하는 걸 할머니 눈에 담겼으면 좋겠다. '나 이만큼 컸어요'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 됐다"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