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단식' 이재명 "작은 차이 극복, 힘 모아 거대 장벽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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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단식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작은 차이를 극복해 거대한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거대한 장벽이 앞을 가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이 이어지는 동안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국회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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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단식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작은 차이를 극복해 거대한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거대한 장벽이 앞을 가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우리 한명, 한명이 따로따로가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치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밖을 향해서 함께 힘쓴다면 반드시 이 거대한 장벽도 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조금씩 힘이 빠져가는 만큼 여러분이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여의도에서 열린 교사들의 집회를 언급하며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조용히 얘기했을 때 교육부는 파면, 징계 등으로 겁박했다"며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고, 아이들은 잘 배우고 싶은 교실을 만들어 달라는데 그것이 그렇게 어렵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언급하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선생님들의 교권을 지키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키는 관련 법들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투쟁이 이어지는 동안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국회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48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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