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서 레지오넬라균 18건 검출

주아랑 2023. 9. 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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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구·군 보건소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101곳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균인 '레지오넬라균'과 잔류염소 등 411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 내 냉·온수 등에서 잘 증식하고, 호흡기로 흡입할 경우 오한과 기침, 전신 피로감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합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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