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역성장 위기 독일의 교훈은?
[앵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라면 유럽, 그 중에서도 독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유럽 최대, 세계 4위 경제 대국인 독일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산업 전반의 정체 등으로 역성장의 위험에 처했습니다.
독일과 산업 구조가 닮은 우리나라에는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앵커]
독일이 '유럽의 환자'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건데, 도대체 얼마나 심각한 겁니까?
[앵커]
독일은 유럽의 최대 경제대국이죠.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성장해왔던 G7 국가가 어쩌다가 혼자 역성장의 위기를 마주한 겁니까?
[앵커]
중국 경제가 어려워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 중국의 제조업이 독일 못지않게 성장한 영향도 있었던 것 아닙니까?
[앵커]
수출도 안 좋고, 에너지 가격은 오르고, 주요 산업은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면 독일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앵커]
독일이 침체의 늪에서 금방 빠져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장기 침체로 갈 걸로 보십니까?
[앵커]
독일 경제 위기가 유럽 중앙은행 통화 정책, 즉 금리 결정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잭슨홀 미팅에서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앵커]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고,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우리에게도 독일의 상황은 우리와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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