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장관 "북한과 연합훈련 가능성 논의"

장연제 기자 2023. 9.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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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현지시간 4일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북한과 연합 훈련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어제(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쇼이구 장관이 지난 7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파악했다는 취지로 밝혔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 7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북한을 방문해 25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른 바 있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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