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첫녹화 전 밤잠 설쳐, 부부관계 어떻게 입에 담나” (쉬는부부)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한채아가 '쉬는부부' 출연을 우려했었다고 고백했다.

9월 4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 오프닝에서 MC들은 방송 출연 후 변화에 관해 설명했다.

신동엽은 "어느덧 방송 3개월이 됐다. 프로그램하면서 기분 좋아질 때가 간혹 있다. 우리 프로그램 보면서 부부들이 이런저런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 그렇다. 심지어 나는 가족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고 변화를 몸소 느꼈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민망할 수 있는 소재인데, 부부관계와 같은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방송에서 성관계, 판타지 얘기를 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을 밝혔다.

첫 녹화 전날 밤잠을 설쳤다는 한채아는 "그런 단어와 부부 관계를 이야기할 때 어떤 리액션을 해야 하고, 입에 담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당연하고 꼭 필요한 얘기였다"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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