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80대 노인 '쾅'…숨지게 한 70대 택시기사

하수민 기자 2023. 9. 4.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무단 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택시 기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 A씨(70대)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2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병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무단 횡단하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무단 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택시 기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 A씨(70대)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2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병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무단 횡단하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사고 지점에서 40m 떨어진 곳에 횡단보도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운전자가 전방 주시 소홀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