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경찰, '묻지마 범죄 예방' 구래동 일대 '민·관·경'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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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신림동 살인사건과 분당 서현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각종 모방범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김포지역 민·관·경이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
경기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등은 4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지역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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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최근 서울 신림동 살인사건과 분당 서현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각종 모방범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김포지역 민·관·경이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
경기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등은 4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지역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종환 김포경찰서장, 김경수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장, 정선인 김포골드라인 대표 및 김포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협력단체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집중순찰 필요구간을 확인하는 등 범죄안전 인프라 확충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또 구래동 일대에서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강력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경찰과 시청, 협력단체 간 치안 파트너십을 위한 노력이 점차 확대돼 지역사회 치안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되는 발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현장 중심 감동 치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국적으로 '묻지마 범죄'로 인해 사회가 어수선하고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김포지역에서 다중밀집지역인 구래동 상가를 중심으로 '대시민 캠페인' 차원에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합심해 빈틈없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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