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우종 “♥정다은, 웹소설 연재中... 장항준처럼 만들어 준다고”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정다은이 웹소설을 연재중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다은이 프리랜서 선배 이정민, 박은영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다은은 프리랜서 선배 이정민, 박은영과 만나며 근황을 주고 받았다. 정다은은 “(퇴사 후) 단 하나 좋은 건 어떤 것도 상상할 수 있다. 거기 있을 때는 선택지가 제한됐는데 지금은 못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퇴사하고 하는 게 있다. 저 웹소설 썼다”며 “공모전도 제출을 하고, 완결은 안 됐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퇴사와 동시에 꿈만 꾼 건 아니다. 약간 실현한 꿈이 있는데 웹소설을 쓰는 작가의 꿈이다. ‘현대 판타지’라는 분야인데 귀신이 보이는 아나운서를 주제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 상을 많이 받았던 정다은이었지만 데뷔 후 조회수가 0이라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오상진은 “누구나 조회수는 0에서 시작이다”고 응원했다. 조우종은 “본인이 나중에 저보고 ‘장항준이 될 거야. 내가 김은희야’라더라. 1%도 믿어지지가 않더라”고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