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다 만났다는 '폭탄부부'…아내 "남편, 언제든 폭발할 수 있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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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부부' 아내가 남편을 떠올리며 불안해 했다.
아내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춤 동호회 통해 만났다. 스윙 댄스로 커플 댄스를 추는 곳에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 성격이 독특한 부분이 있었다. 예쁘니까 좋았다"라며 미소지었다.
곧바로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이 아내를 향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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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폭탄 부부' 아내가 남편을 떠올리며 불안해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아내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춤 동호회 통해 만났다. 스윙 댄스로 커플 댄스를 추는 곳에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 성격이 독특한 부분이 있었다. 예쁘니까 좋았다"라며 미소지었다.
결혼 3년차로 3살 된 아들이 있다는 두 사람. 하지만 아내는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했다.
곧바로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이 아내를 향해 분노했다. 그는 식당에서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해봐! 뒷감당 할 수 있냐고! 화나게 만들지 마!"라면서 소리쳐 충격을 안겼다.
이후 신규미, 임현규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남편이 저한테 가족 문제 등이 생길 때 오히려 차분하게 안정시켜 줬다. 그게 고마웠다. (영상 같은 모습은) 아이 생기고 나서부터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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