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 논란' 화사, "요즘 악플 수위, 장난 아니다"…"초심으로 돌아가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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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악플) 수위 진짜 세요. 장난 아니에요."
가수 화사가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 눈물이 터져 주차장에서 오열했던 일을 전했다.
화사는 오는 6일 공개하는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언급하며 "단순하지만 묵직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곡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 제가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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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요즘 (악플) 수위 진짜 세요. 장난 아니에요."
가수 화사가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 눈물이 터져 주차장에서 오열했던 일을 전했다.
4일 성시경의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화사는 오는 6일 공개하는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언급하며 "단순하지만 묵직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곡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 제가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다.
성시경이 "악플 선배 잘 찾아왔다"고 하자, 화사는 "제가 원래 악플에 연연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조금 그렇더라.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그때까지 멘탈을 이렇게 (유지)했어야 했다. 하던 대로 가자는 마음으로 정리를 했는데 신경이 쓰이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뉴욕 공연을 끝내자마자 눈물이 탁 터졌다"라고 털어놨다.
호텔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멤버들과 서로 격려하다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는 화사. "올 한 해 가장 많이 운 것 같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멤버에게 바람 쐬고 오겠다고 하면서 호텔 나오면서 정말 영화 한 편 찍었다. 주차장까지 뛰어가서 거기서 엎어져서 울다가 정신이 좀 들더라. 그런데 차가 한대씩 서면서 '도와줄까'하더라. 다섯대가 멈추니 정신이 번쩍 나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은 화사가 주차장에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을 한 이들이 '접근'을 했던 것.
이어 화사는 "어느날 싸이 오빠에게 새벽에 연락이 왔다. 그때 이미 우울하고 무슨 노래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됐다. 갑자기 미래가 막연해 진 게 그날이었다. 피네이션과 계약했을 때도 아닌데, 오빠가 굿뉴스라면서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보내줬다. 그걸 듣고 미주 투어에서 처음으로 웃었다. 외설 논란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제목 자체가 너무 유쾌했다"고 외설 논란 이후 악플에 대한 상처를 떨쳐낸 순간을 떠올렸다.
"옛날엔 누군가가 악플을 달고 해도, 니가 악플을 달았지만 내가 반하게 해줄게 이럴 정도로 성격이 셌다. 항상 그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했다"며 "그런 것들이 결국은 저에게 좋은 시너지를 좋고 더 단단해진 것 같다. 힘들게 처했던 상황을 뮤비에서 유쾌하게 풀고 싶고. 그렇다고 사람들의 질타를 무시한다는 건 아니고 다 받아들이지만"이라고 답했다. "말도 안되게 상처를 주는 건 무시하는게 맞다"는 성시경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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