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의윤, 깜짝 생일파티에 울컥… "안타 치는 날 오겠죠?"

정의윤이 깜짝 생일파티에 울컥(?)했다.

4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 2차전 맞대결을 앞둔 최강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팅 후 최수현, 정현수, 원성준 등 영건즈들이 케이크와 현수막을 들고 등장했다.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이한 정의윤의 깜짝 생일파티였던 것.

정의윤은 "너무 과하게 해주시는거 아니냐. 너무 과하다"라며 커다란 플랜카드에 감동했다. 플랜카드에는 김성근 감독의 얼굴과 '생일이고 뭐고 안타치는거 보고싶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다.

그는 "이렇게 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현수막처럼 안타를 언젠가 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않나. 제가 노력을 해서 잘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도움이 못 돼서. 잘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장단장과 멤버들은 "그동안 고생했다"라고 농담했고, 정의윤은 "7할 승률 꼭 달성하길 바란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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