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미사일 경보 개선‥"신속하게 넓은 지역에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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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시에 발령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 J-ALERT의 개선 작업을 마치고 지난 1일 운용을 시작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경보 시스템은 발령 시간을 단축했으며 발령 대상 지역도 피해가 예상되는 광역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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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시에 발령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 J-ALERT의 개선 작업을 마치고 지난 1일 운용을 시작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경보 시스템은 발령 시간을 단축했으며 발령 대상 지역도 피해가 예상되는 광역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미사일 낙하 지역이 어느 정도 예측된 시점에서야 경보를 발령했던 기존과 달리, 피해 대상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기 전에도 대피 메시지를 송신합니다.
교도통신은 "시간 단축의 효과는 미사일이 비행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며 "지난해 10월 4일과 같은 사례라면 1분 정도 빨라진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북한이 쏜 미사일은 5년 만에 열도 상공을 통과했지만 미사일 경보가 신속하지 않고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14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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