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돈 많이 벌고 父집사드려..대우 달라졌다" 폭소 ('무물보')

김수형 2023. 9. 4.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이 스타가 된 후, 부친의 대우가 달라졌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날 공무원이라는 사연녀가 출연,  모친은 유방암에 부친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며장녀로 간병하느라 힘든 고충을 전했다.

이수근도 "전에는 전화도 안 받던 아버지, 어느날 내가 잘 되니  용돈 많이 드리고 집도 지어드렸다, 이후엔 모든 관심 나한테 온다"며  "대신 형은 내가 못하는 걸 채워주신다, 서로 안 좋은 감정은 끊어내고 자매가 잘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이 스타가 된 후, 부친의 대우가 달라졌다는 일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약칭 무물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무원이라는 사연녀가 출연,  모친은 유방암에 부친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며장녀로 간병하느라 힘든 고충을 전했다. 특히 'K-장녀'라는 그는 가족들에게 섭섭함도 생긴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구체적인 불만을 물었다. 그는 "저도 가정이 있어, 제주도 여행 제안이 들어왔는데어머니가 거길 왜 가냐고 하시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두 보살은 "지금 상황에 나라도 서운할 것 같다"며 공감했다. 아픈 모친의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는 것. 또 사연녀는 "작년에 딸과 2주간 여행을 다녀왔다, 외할머니가 계신데 엄마가 아픈데 어디를 갔냐고 해, 그때도 서운했다"며 "동생은 해외를 다녀왔을 때 아무 말씀 없으셨다"고 말했다. 

동생은 간병을 하지 않은지 묻자, 사연녀는 "가끔 찾아뵙는다,한 달에 두 번 정도"라며 "내가 장녀라 어릴 때부터 책임을 맡았다"며 서러움을 전했다. 대신 동생은 경제적 지원을 더 하고있다는 것. 

서장훈은 "K-장녀 관점이 아냐 부모님 아프신 상황에 의미없는 얘기"라며  "너무 장녀에 얽매이지 마라,  동생을 비교할 의미가 없다"며 조언했다. 그러면서 "손해본다는 마음 갖지 마라 동생도 돈을 따지지 말 것 시간내서 자매끼리 공평하게 부모를 케어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도 "전에는 전화도 안 받던 아버지, 어느날 내가 잘 되니  용돈 많이 드리고 집도 지어드렸다, 이후엔 모든 관심 나한테 온다"며  "대신 형은 내가 못하는 걸 채워주신다, 서로 안 좋은 감정은 끊어내고 자매가 잘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