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요가 강사' 13세 연하 아내 공개 "김구라가 용기줘 재혼"('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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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형준이 13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13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 공개한 임형준은 "와이프가 노안이다.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몰랐다. 혼인신고할 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 역시 결혼 생각이 없었다는 임형준은 옆에서 김구라가 긍정적으로 용기를 줘 재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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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임형준이 13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생후 5개월의 늦둥이 딸을 둔 임형준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임형준은 2017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이후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13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 공개한 임형준은 "와이프가 노안이다.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몰랐다. 혼인신고할 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는 가평에서 요가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거기에 다니는 회원 중에 지인이 있었다. 지인이 '선생님 너무 괜찮은데 한번 만나보겠냐'고 했다"며 "제가 혹시 부담가지실까봐 한 번 갔다왔고 재혼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내 역시 결혼 생각이 없었다는 임형준은 옆에서 김구라가 긍정적으로 용기를 줘 재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어서 의지가 됐다. 얼마전에 드라마가 엎어졌다. 결혼도 다시 했고 아이도 낳아서 조바심이 날 텐데 아내가 '육아휴직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라고 했다"고 자랑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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