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임형준, 미모의 아내 최초공개 “13살 연하 요가 강사” (동상이몽2)

임형준이 미모의 아내에 대해 최초공개했다.

9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임형준이 출연했다.

임형준은 재혼해 생후 5개월 늦둥이 딸을 얻은 상황. 서장훈은 “지난해 혼인신고하고 아내 분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오늘 여러 가지 공개하신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숙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냐”고 나이 차이부터 물었다.

임형준은 “30대 후반이다. 13살 차이난다. 노안이세요. 와이프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와이프 디스한다”며 웃었고 이현이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 처음 본다”고 반응했다. 임형준은 “저도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몰랐다. 혼인신고할 때 알았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직업을 묻자 임형준은 “가평에서 요가원을 한다”며 요가 강사라 밝혔다.

이어 임형준은 아내와 만난 계기에 대해 “거기 다니는 회원이 지인이 있었다. 우리 선생님 너무 괜찮은데 한 번 만나보겠냐. 혹시라도 부담을 가질까봐 난 갔다 왔고 재혼 생각이 없다, 부담 갖지 마라. 와이프도 결혼 생각이 없었고 저도 부담을 가질까봐 결혼 생각 없다고 하고 만났는데 옆에서 김구라 형이 재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용기를 줬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아내가 첫째 아이와도 잘 놀아준다는데 감동적이더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아이가 놀러오면 축구도 해주고 같이 놀아주고. 처를 많이 따른다. 긍정적이다. 낙천적이고. 많이 의지가 됐다”며 “얼마 전에 드라마가 엎어졌다. 결혼하고 아이도 있어 초조하고 조바심이 나는데. 와이프가 남들은 육아휴직도 일부러 내는데 애랑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고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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