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살 연하' 남편 공개…거울에 살짝 비친 모습 '훈훈'

/사진=배우 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나라가 남편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짝꿍이 찍어준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다. 투명 뿔테 안경과 검정 모자를 쓴 장나라는 후드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옷차림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나라의 뒤로 보이는 커다란 거울에는 장나라의 6살 연하 남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흐릿하지만 장나라를 향해 웃는 미소와 훈훈한 외모가 드러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난기 넘치는 장나라 부부 사진을 본 배우 김미경은 "어쩌면 둘이 똑같냐"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나라는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장나라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해피엔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나라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해피엔드'에서 맡은 서재원 역의 스틸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고백부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호준과 장나라의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