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베스트 오브 베스트' 도전, 올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 올라...세미엔과 아레아즈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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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올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 8명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을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컨텐더'로 분류했다.
A올 MLB 팀은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으로 나뉘며, 각 팀은 포수, 1루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지명타자 1명과 외야수 3명(특정 외야수 위치에 관계없음), 선발투수 5명, 구원투수 2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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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올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 8명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을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컨텐더'로 분류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fWAR(4.4), 타율(.275), 출루율(.365), 장타율(.365)을 기록하는 등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하성은 특별히 세게 공을 치지는 않지만 나쁜 공을 쫓지 않는다. 그는 또 이미 31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계속해서 탄탄한 수비를 펼치고 있으며 +10 수비 득점 세이브를 기록, 이 부문 2루수 4위에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유력한 후보에는 마커스 세미엔(텍사스 레인저스)와 루이스 아레아스(마이애미 말린스)가 뽑혔다.
세미엔은 올 시즌 20개의 홈런을 쳤고 타율 0.273을 기록했다. 2루 출전 비율이 50% 이상인 선수들 중 안타와 타점 부문 2위, 총루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4.7 fWAR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레아즈에 대해 MLB닷컴은 "1941년 이후 첫 4할 타율에 도전했으나 후반기 난조로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여전히 MLB 전체 타율 1위다"라고 했다.
A올 MLB 팀은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으로 나뉘며, 각 팀은 포수, 1루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지명타자 1명과 외야수 3명(특정 외야수 위치에 관계없음), 선발투수 5명, 구원투수 2명으로 구성된다.
팬 투표 50%, 전문가 패널 투표 50%의 투표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후보자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영예의 1위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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