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아프고 죽을 것 같지만 공연 취소 안 한다" [할리웃통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지난 1일 빌리 아일리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컨디션 난조이지만 무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나는 정말 아프고 솔직히 고통스럽다"라면서 "나를 아는 사람은 내가 죽어가는 것 같더라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거다.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픈 몸을 이끌고 무대에 선 빌리 아일리시는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지난 1일 빌리 아일리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컨디션 난조이지만 무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나는 정말 아프고 솔직히 고통스럽다"라면서 "나를 아는 사람은 내가 죽어가는 것 같더라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거다.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빌리 아일리시는 아일랜드 스트래드 발리에서 열린 '일렉트릭 피크닉 2023'에서 약 5만 명의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오늘 밤에 만나요.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 밤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라. 나를 위해 열심히 해달라"라고 관객에게 당부까지 전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무대에 선 빌리 아일리시는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였다. 그러나 그는 관중에게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에게 주어야 한다. 오늘 밤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라면서 에너지를 쏟아내야 한다고 부탁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You Should See Me In a Crown(유 슈드 씨 미 인 어 크라운)'을 열창하며 무대를 열었다. 그는 기침 때문에 노래를 잠시 멈추기도 했지만 끝내 노래를 이어갔다.
70분의 공연을 마친 빌리 아일리시는 관중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인사를 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bad guy(배드 가이)'를 통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9주 동안 1위를 달성했다. 그는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4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떠오르는 팝스타로 주목받았다. 빌리 아일리시는 영화 '바비'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빌리 아일리시 소셜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