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럼 결승타' 롯데, 두산에 1점 차 신승…전날 패배 설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전날 0-2 패배를 설욕한 7위 롯데는 52승59패가 되며 6위 두산(55승1무55패)과의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전날 0-2 패배를 설욕한 7위 롯데는 52승59패가 되며 6위 두산(55승1무55패)과의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 5위 NC 다이노스(57승2무51패)와는 6.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5강 진입을 위해 1승이 급한 두산은 전날 승리의 기운을 잇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4⅓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조기 교체됐으나 최준용(1⅔이닝), 구승민(⅔이닝), 김상수(1⅓이닝), 김원중(1이닝)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김원중은 시즌 25세이브(5승4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윤동희와 노진혁이 멀티 히트, 전준우가 3안타로 활약했다.
두산에서는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10피안타 4실점한 뒤 타선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정수빈이 박세웅을 상대로 시즌 2호 솔로포를 뿜어냈다.
롯데는 1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2사 만루에서 니코 구드럼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정보근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가 됐고 이번에는 노진혁이 2타점 적시타를 쳐 롯데가 4-1로 앞서갔다.
두산은 4회 1사 1, 3루에서 이유찬의 3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3루수 구드럼이 제대로 잡지 못할 때 3루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1사 1, 2루에서 김인태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두산은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9회초 김원중을 상대로 무사 1, 2루의 동점 찬스를 잡았으나 양석환이 삼진, 양의지 외야 뜬공, 김재호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롯데의 승리가 완성됐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