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알리·리사·스테파니·황우림 ‘내일’ 가창, 김수철과 안방1열을 사로잡은 환호의 무대
뮤지컬 ‘프리다’의 출연 중인 알리, 리사, 스테파니, 황우림이 지난 2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 ‘프리다’의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알리, 리사, 스테파니, 황우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레전드’ 김수철의 ‘내일’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 팀의 무대는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의 메시지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를 오롯이 표현해 내 특별함을 더했다.
“천하무적 어벤저스가 네 명이 한 팀으로 출격했다.”, “솔로 출연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오늘 무대가 기대된다.” 등 패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은 이들은 첫 순서로 무대에 나서며 좌중을 압도했다. 또, 알리는 “젊음과 청춘, 생생한 에너지가 느끼는 곡 ‘내일’에 프리다가 인생 마지막 순간에 작품에 남긴 ‘ViVA LA ViDA, 인생이여 영원하라’ 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리사, 알리, 스테파니, 황우림은 ‘내일’과 뮤지컬 ‘프리다’의 대표곡 ‘La Vida’를 절묘하게 편곡하여 폭발적인 에너지와 프리다를 향한 찬사를 담아냈다. 압도적인 성량, 독보적 카리스마, 완벽한 팀웍으로 무장한 이들은 무결점 실력과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무대를 지켜본 패널들은 “전율을 넘어서 무시무시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절대 밀리지 않는 퀄리티,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라며 강력한 뮤지컬 디바의 무대에 혀를 내둘렀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알리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리사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으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스캣과 노래 실력으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다.
또 스테파니는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을 맡아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으로 섬세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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