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기획 ‘히든 어스’, 제50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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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한반도 30억년 히든 어스'(이하 '히든 어스')가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서울 여의도동 KBS TV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후보작 224편 중 대상을 받은 '히든어스'의 이광록 PD는 "이 상을 너무 받고 싶었고 받아야만 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했고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마음의 부담이 컸다. 5부작으로 기획됐는데 50부작도 할 수 있다. 이것이 공영방송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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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동 KBS TV공개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후보작 224편 중 대상을 받은 ‘히든어스’의 이광록 PD는 “이 상을 너무 받고 싶었고 받아야만 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했고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마음의 부담이 컸다. 5부작으로 기획됐는데 50부작도 할 수 있다. 이것이 공영방송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든어스’는 한반도 30억 년을 원생대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지역의 탄생과 지질의 시대적 특징을 충실히 보여준 다큐멘터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이날 배우 이세영, 방송인 기안84, 그룹 아이브가 각각 연기자, 예능인, 가수 부문 개인상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세영은 “50년간 이어져온 역사적인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제 소감보다는 방송을 위해 그동안 헌신해 오신 여러 방송인들에게 너무 멋지고 대단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방송을 지금까지 할 지 몰랐다. 어떻게 보면 여기 계신 제작자 분들 덕분에 저도 복을 많이 얻어서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무 형이 참 고마웠다. 그 형님도 욕을 많이 먹었는데 저도 엄청 욕을 먹으면서 힘들 때마다 전화 오는 사람이 현무 형이었다. 연락해 주셔서 의지를 많이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브는 “저희도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아이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매년 수백 편의 작품과 수십 명의 방송인이 경쟁하며 24명의 권위 있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작)이 결정된다.
작품상은 ▲뉴스보도 KBS ‘엘 성착취 범죄 추적보도’ ▲드라마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시사보도R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10․29 참사, 기억과 기록’ ▲다큐멘터리TV MBC경남 ‘어른 김장하’ ▲예능버라이어티TV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27편이다.
개인상은 ▲공로 EBS 김봉렬 ▲보도기자 MBC 이기주 ▲프로듀서 MBC경남 김현지 ▲진행자 KBS 이소정 등 21명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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