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다친’ 부산 소방공무원 1년 새 47% 증가
노준철 2023. 9. 4. 22:07
[KBS 부산]일하다 다치는 부산지역 소방공무원이 1년 만에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부산 소방공무원 가운데 일하다 다친 사람은 지난해 75명으로, 지난 2021년 51명보다 47%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화재 진압과 구조, 구급 등 응급현장에서 다친 소방공무원은 47명으로, 1년 전보다 80%나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산업단지와 산복도로 주택 등 특수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거리에 울려펴진 “교권 회복”…전국 교사들 한목소리
- [단독] 고발인 변호사가 피고발인에게 고발장 넘겨…증거인멸 정황
-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학부모 고발로 고통 호소”
- [단독] 환전 입금되자 강도로 돌변…이틀 만에 검거하니 ‘빈 손’
- 홍범도함 명칭 변경 놓고 국방부-해군 ‘엇박자’
- [단독] 추락사 경찰, 직접 마약 구매…“‘캔디’ 샀다”
- 이동관 “가짜뉴스 원스트라이크아웃” 야 “선택적 대응”
- 이균용, 여성들 ‘마약 커피’ 먹인 강도 감형…가정폭력 감형도 논란
- 수산물 소비 추이 보니…“소비 견조”·“가격 급락” 뒤섞여
- [단독] 공정위, ‘5년 묵혔던’ CJ 현장조사 착수…계열사 부당지원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