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혜자 21년만 상봉 “상상 못했다” 김수미도 폭풍 오열 (회장님네)

하지원 2023. 9.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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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과 김혜자가 '전원일기' 종영 후 21년만 재회했다.

이날 김용건은 임호, 조하나에게 "오늘은 VVVVIP 손님이 온다"며 김혜자를 언급했다.

김혜자는 "전원일기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리운 사람들 본다니 너무 좋다, 고향에 온 것 같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혜자를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김용건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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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건과 김혜자가 '전원일기' 종영 후 21년만 재회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국민 어머니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임호, 조하나에게 "오늘은 VVVVIP 손님이 온다"며 김혜자를 언급했다.

임호와 조하나는 "나 소름 돋았어", "어머님 오시는 거냐"며 깜짝 놀랐다. 김용건은 "상상을 못했지 않냐, 못 오시는 걸로 알고 있었으니까. 금동이가 현수막 하나 걸어라"며 손님맞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혜자는 "전원일기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리운 사람들 본다니 너무 좋다, 고향에 온 것 같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혜자를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김용건 모습이 담겼다. 김용건은 "우리 엄마"라며 끌어안았고 김혜자는 "용건씨, 너무 오랜만이야 눈물 나려고 해"라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수미와 김혜자 재회 순간도 공개됐다. 김수미는 눈물을 쏟았고, 김혜자는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를 전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최불암도 모습을 드러내 '전원일기' 완전체 모습을 기대케 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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