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문화제 열려

임연희 2023. 9.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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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늘(4일) 제주에서도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제주지역 교원 일동은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추모 문화제를 열고,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날 추모제에 교사 등 2천 명 넘게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전국 교원단체 등이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오늘 제주에서는 모두 190여 명의 교사가 연가나 병가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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