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 손이용X정광우X서현민···‘백승기 사단’ 배우 총출동
백승기 감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손이용 배우가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감독: 백승기 | 출연: 정광우, 서현민, 손이용, 정수진, 손규진 | 제작: 꾸러기 스튜디오ㅣ배급: ㈜영화사 그램ㅣ개봉: 2023년 9월 13일)에 새로운 페르소나 정광우, 서현민 배우가 등장하며 세 배우가 보여줄 연기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제작사와 배급사가 4일 전했다.
백승기 감독의 독보적인 순수혈통 페르소나 손이용 배우와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페르소나 정광우, 서현민 배우의 합이 기대되는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는 가난하지만 영화감독을 꿈꾸던 ‘잔고’가 짠돌이 현상금 사냥꾼 ‘닥터 솔트’를 만나 각성하며 짜릿한 복수의 모험을 떠나는 와일드 액션 서부극.
먼저, 백승기 감독의 모든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그의 페르소나로 불리고 있는 손이용 배우가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다.
전작 ‘인천스텔라’에서는 누구보다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책임감 넘치는 ASA 탐사대장 ‘기동’ 역을. ‘오늘도 평화로운’에서는 중고 사기의 아픔을 겪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캐릭터 ‘영준’ 역을 맡아 다채로운 모습과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면, 이번 ‘잔고: 분노의 적자’에서는 돈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양심까지도 팔아먹을 수 있는 잔혹한 사업가 ‘레오나르도 빚갚으리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인상 깊은 악역으로의 변신을 예고한 손이용 배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백승기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정광우, 서현민 배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새로운 페르소나의 탄생을 알렸다. 우선 정광우 배우는 ‘잔고: 분노의 적자’에서 의외의 전투 능력을 각성하며 위험에 빠진 동생 ‘잔디’를 구하고 악당인 ‘빚갚으리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잔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마치 서부 출신인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정광우 배우가 남다른 액션 능력치를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또 서현민 배우는 한때 극장을 운영하다 큰 빚을 졌지만 극강의 절약정신으로 살아남은 짠돌이 현상금 사냥꾼 ‘닥터 솔트’ 역을 맡았다. 그는 때론 유쾌하고 때로는 진중하게 극을 이끌며 ‘닥터 솔트’의 서사를 채워나감은 물론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세 캐릭터를 향한 기대감이 개봉을 앞두고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백승기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한 정광우, 서현민, 손이용 세 배우의 열연이 담긴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는 오는 13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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