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등번호 '4번' 달고 세비야 복귀한다...1+1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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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가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라모스는 유소년 시절과 성인 무대 데뷔시즌을 보낸 세비야와의 단기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세비야 유소년 팀이 배출한 스타플레이어 중 한명으로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세비야와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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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라모스는 유소년 시절과 성인 무대 데뷔시즌을 보낸 세비야와의 단기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세비야 유소년 팀이 배출한 스타플레이어 중 한명으로 꼽힌다.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2004년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세비야와의 동행이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발 빠르게 라모스를 영입했다. 라모스는 지난 2005년 레알의 유니폼을 입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레알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지난 2021년까지 레알에서만 통산 671경기에 나서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5회을 거머쥐었다.
나이가 들어도 클래스는 영원했다. 지난 시즌 PSG의 핵심 수비수로 45경기에 출전하면서 21/22시즌 부진에 대한 아쉬움을 말끔히 날려버렸다.
PSG와 계속해서 함께하지는 못했다. 당초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라모스는 올여름 PSG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가 연달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그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라모스의 생각은 달랐다. 라모스는 유럽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다. 이를 위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걸음은 친정팀 세비야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세비야와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장 조항은 특정 조건이 달성될 경우 발동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등번호까지 윤곽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라모스는 세비야에 복귀할 경우 거의 선수생활 내내 달았던 등번호 4번을 달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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