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플라이강원 20억 원 지원 김진하 양양군수 입건
노지영 2023. 9. 4. 21:59
[KBS 춘천]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기업회생 신청을 앞둔 항공사 플라이강원에 20억 원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고발당한 김진하 군수를 배임 혐의로 입건해 지원 경위와 송금 절차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은 지난 5월, 플라이강원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항공권 할인 등을 전제로 20억 원을 지원했으며, 플라이강원은 이튿날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결정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거리에 울려펴진 “교권 회복”…전국 교사들 한목소리
- [단독] 고발인 변호사가 피고발인에게 고발장 넘겨…증거인멸 정황
-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학부모 고발로 고통 호소”
- [단독] 환전 입금되자 강도로 돌변…이틀 만에 검거하니 ‘빈 손’
- 홍범도함 명칭 변경 놓고 국방부-해군 ‘엇박자’
- [단독] 추락사 경찰, 직접 마약 구매…“‘캔디’ 샀다”
- 이동관 “가짜뉴스 원스트라이크아웃” 야 “선택적 대응”
- 이균용, 여성들 ‘마약 커피’ 먹인 강도 감형…가정폭력 감형도 논란
- 수산물 소비 추이 보니…“소비 견조”·“가격 급락” 뒤섞여
- [단독] 공정위, ‘5년 묵혔던’ CJ 현장조사 착수…계열사 부당지원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