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소속 의원 품위 위반 지켜만 봐”

서윤덕 2023. 9. 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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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우종삼 군산시의원이 아내의 차량 유리를 부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힌 일이 있었지만, 군산시의회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지켜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둘러 특별위원회를 열어 우 의원을 품위 유지 위반으로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의원은 지난달 23일 새벽, 아내의 승용차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의회에 나와 신상 발언을 통해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의원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켰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비판이 거세지자 오는 8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우 의원 징계 건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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