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 ‘오늘도 사랑스럽개’ 미선 역 낙점···박규영 엄마 된다
손봉석 기자 2023. 9. 4. 21:51
배우 정영주가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미선 역으로 캐스팅 됐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를 원작으로 한다.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한 작품이다.
정영주는 극 중 미선역으로 주인공 한해나(박규영 분)와 한유나(류아벨 분)의 엄마로 변신한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여장부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 중 딸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이다.
지난해 ‘사내맞선’을 통해 완벽한 모녀케미를 선보인 정영주는 이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서 박규영-류아벨과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극 중 강렬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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