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 원로·시의회 “새만금 예산 정상화해야”
한주연 2023. 9. 4. 21:50
[KBS 전주]정부가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건 전 국무총리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전북지역 정치 원로 9명은 성명서를 내고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를 규탄하며,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정부 부처가 편성한 새만금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원칙 없이 삭감한 것은 심각한 직권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예산 삭감과 전북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읍시의회도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전북에 책임을 떠넘기는 정부 행태와 보복성 예산 삭감을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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