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 자격 없어”
조정아 2023. 9. 4. 21:48
[KBS 대전]충남지역 농민·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기충남공동행동은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와 관련해 "혐오나 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충남도의회에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일부 보수 기독교단체는 2만 명의 서명을 받아 도의회에 조례 폐지를 청구했고, 충남도의회는 7일 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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