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行 검찰 인사에 문성인·홍종희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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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4일 단행한 대검 검사급(검사장·고검장)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검사장 2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문성인(사법연수원 28기) 수원고검 차장검사와 홍종희(29기) 대구고검 차장검사는 이날 인사 발표 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성인 검사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성장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되는 것"이라며 "검찰은 숙명처럼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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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4일 단행한 대검 검사급(검사장·고검장)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검사장 2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문성인(사법연수원 28기) 수원고검 차장검사와 홍종희(29기) 대구고검 차장검사는 이날 인사 발표 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모두 7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보임됐다.
문성인 검사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성장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되는 것"이라며 "검찰은 숙명처럼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검사장은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전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홍종희 검사장은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법조계에서는 이달 중 이뤄질 중간 간부 인사에서 검찰 내 이탈 폭이 향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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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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