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이진우 "뇌출혈→수술 5일만에 퇴원..기적"[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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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우가 기적의 생존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이응경이 이진우의 뇌출혈 부위가 큰일 날뻔 한 상황이었지만, 출혈된 양이 번지지 않고 그대로 굳어서 진짜 기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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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진우-이응경 부부가 함께 했다.
이날 식사 중 김수미가 "한동안 삭발하지 않았어?"라고 이진우에게 물었다.
이에 이진우는 "그게 아니라, 제가 신학대학원 들어가서, 3월에 입학을 했는데, 뇌출혈이 왔어요. 간증을 하다가 뇌출혈이 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식사를 하던 출연자들이 깜짝 놀랐다.
이진우는 "아무도 몰랐어요. 보통, 구토를 하면 뇌에 이상이 온 거래요. 현장에 의사도 있었는데"라면서 당시 뇌출혈을 알아챈 사람들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하루를 묵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몸이 점점 죽어가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에 아내 이응경이 얼굴이 백지장처럼 창백해진 것을 보고 이상하다 여겨 응급실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우는 병원에 도착한 후, 3시간에 걸쳐 각종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의사가 뇌출혈이라고 수술을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지체할 수 없었던 순간이었다고.
이진우는 "저는 수술실 들어가고. 보통 5~6시간 걸린다고 했다. 수술실 들어가도, 가망이 없는데 수술을 들어간 거예요. 1시간 50분만에 수술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또 "이건 기적 중의 기적이다"라면서 "뇌출혈 와서, 1시간 안에, 3시간 안에 수술을 해도, 보통은 반신불수가 온다. 24시간 지나고, 저는 수술을 27시간만에 했어요. 24시간 지나면, 100% 죽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응경이 이진우의 뇌출혈 부위가 큰일 날뻔 한 상황이었지만, 출혈된 양이 번지지 않고 그대로 굳어서 진짜 기적이었다고.
이진우는 "진짜 기적은, 4일 지난 저녁에 회진돌던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내일 퇴원하세요라고 했다"라며 "가방에 짐을 다 싸서, 병원을 나오는데, 간호사 선생님도 오셔서, '어디 가세요'라고 해서 '집에요'라고 했다. 신나게 나오는데, (간호사가) 확인 다 하시고, 죽어야 될 사람이 살았고, 5, 6개월 재활해도 반신불수인데, 보통. 저는 5일만에 퇴원했다. 그때 머리 깎고 했죠"라고 밝혔다.
이진우는 아내 이응경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해주는 등 남다른 간호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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