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 8천억” 리한나, 장애인·홈리스 참전용사에게 “엄청난 물품 지원” 기부천사[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9. 4. 21:20
위생 키트·양말·옷·침낭 등 물품 지원
"작년에는 직접 만나 고민 들어주기도"
"작년에는 직접 만나 고민 들어주기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둘째 아들을 낳은 세계적 팝스타 리한나(35)가 장애인과 홈리스 참전용사에게 뜻깊은 물품을 지원했다.
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리한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장애인 및 노숙자 참전용사를 돕기 위해 '올웨이즈 포 더 피플(Aways For The People)' 재단에 직접 연락해 엄청난 물품을 보냈다.
이 매체는 “리한나가 이 재단의 설립자인 세넷 데버몬트에게 전화를 걸어 수백 개의 위생 키트, 양말, 옷, 침낭, 음식, 50켤레 이상의 신발, 화장지, 개 사료 등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참전용사들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아들 임신했던 2022년에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카메라나 취재진 없이 몇 시간 동안 그들의 고민과 문제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한 참전용사는 “리한나를 만났다.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가수를 만났다. 리한나는 옷과 음식을 기부하고 참전용사를 돌봐주었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려고 했지만, 최근 출산한 둘째 아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 방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한나는 지난달 동갑내기 래퍼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리한나의 재산은 14억 달러(약 1조 8,000억원)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