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악화로 미뤘던 달착륙선 발사 7일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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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는 7일을 목표로 무인 달착륙선 발사에 재도전한다.
발사 가능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평가할 예정으로 발사예비일은 8일부터 15일까지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착륙선(SLIM)을 실은 H2A 로켓 47호를 오는 7일 오전 8시 42분에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요시노부 발사장에서 발사한다고 4일 밝혔다.
JAXA는 지난 달 25일과 28일 각각 기상악화를 이유로 발사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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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로봇 내보내 달표면 암석 등 조사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일본이 오는 7일을 목표로 무인 달착륙선 발사에 재도전한다. 발사 가능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평가할 예정으로 발사예비일은 8일부터 15일까지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착륙선(SLIM)을 실은 H2A 로켓 47호를 오는 7일 오전 8시 42분에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요시노부 발사장에서 발사한다고 4일 밝혔다.
JAXA는 지난 달 25일과 28일 각각 기상악화를 이유로 발사를 연기한 바 있다. SLIM은 높이 2.4m, 폭 2.7m, 무게 590㎏ 규모의 달 착륙선이다. 로켓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탐사선이 로켓과 분리돼 3~4개월 후 달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우 1개월간 달 궤도를 돌며 임무 최적화과정을 한뒤 달 표면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이후 탐사 로봇을 통해 달 표면에 있는 암석 등을 조사하게 된다.
궁극적인 임무 목표는 달 고정밀 착륙기술 실증과 달·행성 탐사선 경량화, 달·행성 탐사를 위한 탐사시스템 검증이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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