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만 2천5백만원"..객기(?)부리다 솔로된 사연 ('물어보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어보살'에서 15년 째 솔로라는 사연남이 고민을 전했다.
보좌관 근무 중인 사연남이 출연, 올해 49세라는 그는 혼자 술마신지 15년차라고 했다.
과거 결혼상대도 있었다는 그는 "상대 부모님이 같은 고향인 남성을 원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향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라 하자, 사연남은 "당시 술을 좋아했다"고 후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15년 째 솔로라는 사연남이 고민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약칭 무물보)'이 전파를 탔다.
보좌관 근무 중인 사연남이 출연, 올해 49세라는 그는 혼자 술마신지 15년차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롭게 살고 있어, 아직 결혼도 못하고 제대로 사랑을 해보지 못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고민을 전했다.
과거 결혼상대도 있었다는 그는 "상대 부모님이 같은 고향인 남성을 원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향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라 하자, 사연남은 "당시 술을 좋아했다"고 후회했다.
게다가 지방대 졸업 후 대기업으로 바로 입사했다는 그는 과거 눈이 높았다고 이실직고, "당시 기본급이 2천5백만원, 보너스 1000%로 나와, 대기업 아니면 의사 정도로 눈이 높았다"며 "젊었을 때 객기와 주접이었다, 자업자들과 인과응보다"며 자신을 돌아보며 과거를 반성했다.
결혼 정보회사를 가입하고 싶진 않은지 묻자 성격이 맞지 않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혼자 살아야해, 나이가 50세가 다 되는데 어디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되냐"며 탄식했다.
또 시의원으로 연봉은 6000~8000만원이라는 그는 6급 공무원이라고. 이수근은 혹시 재산을 공개할 수 있는지 묻자 그는 "월세와 전세 자가 3채 있다, 살고 있는 집은 월세, 전세와 상속받은 자가가 있어 재개발 중이다"고 했다.
서장훈은 "앞으로 1~2년 안에 못 만나면 못 만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만남이 필요하다고 조언,이수근도 "되게 아저씨 같다"며 젊고 센스있는 스타일로 바꾸라고 조언, 트렌드도 쫓아야한다고 전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