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이상순 과거 폭로 "클럽서 인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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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모를 미안함도 함께 고백했다.
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철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우리 커플이) 개그계 이효리 이상순으로 불린다"고 했고, 이효리는 "우리 오빠가 왜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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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모를 미안함도 함께 고백했다.
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철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우리 커플이) 개그계 이효리 이상순으로 불린다"고 했고, 이효리는 "우리 오빠가 왜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호철은 "저희 쪽도 여자가 돈을 많이 번다"고 응수했다.
이효리는 "그런 것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다. 날 안 만났다면 그런 소리를 안 들었을 거다"라며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얼굴도 아니다. 실제로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잘 생겼다. 조각 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매력 있다"고 이상순의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 "저만 남자가 많았던 게 아니라 남편도 여자가 진짜 많았다. 사귈 때 어디가면 '오빠?'라며 알아보는 사람이 있더라. 발리를 가면 거기에도 아는 여자가 있더라. 속으로 '이 남자 뭐지?' 싶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효리는 "주변 언니들에게 물어보니 클럽에서 많이 놀았고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 저한테 많이 눌려서 미안한데 제게 가려질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효리에게 "타투는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을 해서 한 거야?"라고 질문했고 이효리는 "그냥 예뻐 보이니까 한 거다. 사실 세보이고 싶고 남들과 달라보이고 싶어서 했다. 왼팔 뒤에 뱀을 크게 새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없애고 싶은 타투가 있냐고 묻자 "엉덩이에 있는 거북이 타투는 없애고 싶다. 장수한다고 하와이에 가서 나 혼자 했다. 시어머니랑 일본 온천을 놀러 갔는데 어머님이 날 보고 흠칫 놀라시더라. 어머님이 다 이해해 주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효리는 수년 전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당시 행동은 다 생각이 있어서 한 건데 그 생각이 변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나중에 이런 생각이 또 변할 수도 있다"며 "팬들도 원하는 게 있고 나도 보여주고 싶은 게 있지 않나. 이럴 거면 내가 왜 상업광고를 안 찍는다고 했을까 싶다.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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