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멈춤의 날', 전국 곳곳에서 서이초 사망교사 추모 물결[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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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등학교 사망교사 49재인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각 시·도 교육청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3개 차로 일대에서 열린 추모집회에서는 ▲서이초 교사 사건 진상규명 ▲교원보호 입법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교사 수천 명은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앞에 모여 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교권 보호 법안 개정을 요구하는 추모 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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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이초등학교 사망교사 49재인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각 시·도 교육청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3개 차로 일대에서 열린 추모집회에서는 ▲서이초 교사 사건 진상규명 ▲교원보호 입법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사들은 성명서에서 "아동학대 관련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을 개정해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라"며 "다시는 어떤 교사도 홀로 죽음을 택하지 않도록 우리가 지킬 것이고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역 교사 수천 명은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앞에 모여 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교권 보호 법안 개정을 요구하는 추모 집회를 개최했다.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서는 참가자들이 교육 공동체가 회복되고 대한민국이 교육의 본질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과 전남교육청 앞에서는 '교권 보호 대책 마련'과 '교육부의 휴업학교 징계 철회'를 외쳤다.
또한 교사의 모교인 서울교대를 포함해 7개 교육대학도 동시다발 학내 추모집회를 열었다.
현장에 모인 서울교대 학생은 촛불을 흔들며 동료·선배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과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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