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이진우·이응경, 결혼 19년 차 닭살 "손 안 잡으면 이상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9. 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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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이진우, 이응경이 남다른 잉꼬부부 면모를 자랑했다.

4일 저녁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47화에는 서권순, 김영옥과 함께 결혼 19년 차 잉꼬부부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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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 사진=tvN STORY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이진우, 이응경이 남다른 잉꼬부부 면모를 자랑했다.

4일 저녁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47화에는 서권순, 김영옥과 함께 결혼 19년 차 잉꼬부부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우는 '최수종·하희라를 능가하는 닭살커플'이라는 호칭에 대해 "처음엔 사랑하니까 결혼하고, 누구나 그렇듯. 근데 사랑하고, 결혼하고, 같이 살아보니까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좋은 것들을 하나씩 보게 되니까 보물 찾기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선함과 좋은 모습들을 계속 보게 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아직도 손을 잡고 다닌다는 이응경은 "그냥 그게 좋다. 어느 때부턴가 그게 습관 돼서 안 잡으면 이상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진우는 "손 잡고 다니니까 처음엔 연세 드신 분들이 보면서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손잡고 다니냐'고 하시더라. 근데 어느 순간부터 따라 하시더라. 그래서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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