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어스’,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영예의 대상 作

이기은 기자 2023. 9. 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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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한반도 30억년 히든 어스'(이하 '히든 어스')가 제50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TV공개홀에서는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고, KBS1을 통해 생중계 됐다.

제50회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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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KBS 대기획 '한반도 30억년 히든 어스'(이하 '히든 어스')가 제50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TV공개홀에서는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고, KBS1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작품 후보작 224편 중 대상을 수여한 것은 '히든어스'였다. 이광록 PD는 "이 상을 너무 받고 싶었고 받아야만 했다"라며 "오랜 시간 준비했고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마음의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반추하기도 했다.

그는 "'히든어스'는 5부작으로 기획됐는데 50부작도 할 수 있다. 이것이 공영방송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최우수연기자는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주인공으로 활약한 이세영이 안았다. 최우수예능인은 웹툰 작가이기도 한 기안84, 최우수가수 아이브로 결정됐다.

제50회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매년 수백 편의 작품과 수십 명의 방송인이 경쟁하며 24명의 권위 있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햐 결정된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방영된 TV와 라디오 작품 후보작 224편 중 대상 1편, 작품상 25개 부문 27편,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이 수상자(작)으로 선정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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