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첼시 MF 영입 오퍼했다?…"사실 아니야. 구두로도 안 했어"

박지원 기자 2023. 9.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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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코너 갤러거(23‧첼시) 영입을 위해 오퍼했다는 것은 거짓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개인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을 위해 첼시에 입찰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들은 바에 따르면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갤러거에 대한 공식 또는 구두 입찰을 보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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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코너 갤러거(23‧첼시) 영입을 위해 오퍼했다는 것은 거짓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개인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을 위해 첼시에 입찰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들은 바에 따르면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갤러거에 대한 공식 또는 구두 입찰을 보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마감일에 갤러거를 영입 리스트에 올리긴 했으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다른 클럽으로 이적했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었다. 아틀레티코가 호이비에르에 대한 구두 제안을 했으나, 이는 의무 이적 옵션이 아닌 선택 이적 옵션이었다. 토트넘으로서는 해당 오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호이비에르 계약은 점심 무렵에 결렬됐고 토트넘은 갤러거에 대한 입찰을 제시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뜨거운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다.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이상 이적), 조 로든, 세르히오 레길론, 제드 스펜스(이상 임대) 등을 내보내고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알레호 벨리스 등을 품에 안았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두 명과 연결됐다. 한 명은 존슨, 그리고 또 한 명은 갤러거였다. 여기서 존슨은 영입까지 연결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이적료 총액은 4,750만 파운드(약 790억 원)였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이었다.

갤러거와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토트넘은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를 위해 에드온 포함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의 구두 제안을 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갤러거의 경우 관심에 머물렀다. 당초 토트넘은 호이비에르가 이적할 가능성을 대비해 리스트에 올려놓는 것에 머물렀다. 일부 보도처럼 구두, 공식 입찰은 존재하지 않았다. 추가로 기존에 아틀레티코가 4,000만 파운드의 의무 이적 조건이 포함된 임대 제안을 건넸다고 알려졌는데, 이 역시 아니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선택 조건이었고, 토트넘이 거절하게 되면서 이적 사가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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